GTA5, 출하량 4천500만장 돌파

일반입력 :2015/02/05 09:22    수정: 2015/02/05 09:23

박소연 기자

GTA5가 전 세계 출하량 4천500만 장을 돌파하며 또 한 번 기록을 세웠다.

지난 3일(현지 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테이크투인터렉티브는 지난 3일 실적 발표와 함께 GTA5의 판매량을 공개했다.

테이크투인터렉티브에 따르면 GTA5는 지난 2013년 9월 첫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4천500만 장 이상 출하됐다.

GTA5는 처음 출시됐을 때부터 기록을 세워왔다. 지난 2013년 9월 17일 출시된 플레이스테이션3와 X박스 360 버전은 출시 당일 8억 달러(한화 약 6천800억 원)의 수익을 올려 큰 화제가 됐으며 이후 출시 3일 만에 매출 1조 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지난해 11월 18일 출시된 PS4와 X박스 원 버전 역시 1천만 장 이상 출하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GTA5는 오는 3월 24일 PC 버전 출시를 앞두고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승세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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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테이크투인터렉티브의 다른 게임들 역시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NBA 2K15와 시드마이어의 문명 시리즈, 보더랜드 시리즈는 각각 출하량 550만, 2천900만, 2천300만을 돌파했다.

이에 테이크투인터렉티브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매출 9억5천400만 달러(한화 약 1조389억6천만 원), 당기순이익 2억1천160만 달러(한화 약 2천300억 원)를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매출 7억6천770만 달러(한화 약 8천360억 원), 2억1천70만 달러(한화 약 2천290억 원)에 비해 크게 상승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