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택시조합, 우버 간담회장에서 “우버 반대” 시위

일반입력 :2015/02/04 10:49    수정: 2015/02/04 10:58

서울택시운송사업조합과 서울시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이 우버 반대 시위를 벌였다.

서울택시조합과 개인택시조합은 4일 우버 글로벌 전략 기자 간담회가 열리는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정문 앞에서 “불법유상운송행위를 일삼는 우버는 영업을 즉각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우버를 가리켜 ‘택시 말살 기업’이라고 비판하고, 한국 시장에서 철수할 것을 강력히 주장했다.

한편 우버는 오늘 오전 데이비드 플루프 우버 정책·전략 담당 수석 부사장이 참석한 기자 간담회를 진행한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