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타이젠 폰 ‘Z1’ 출시지역 확대

일반입력 :2015/02/04 08:14    수정: 2015/02/04 08:18

이재운 기자

삼성전자가 타이젠 기반 스마트폰 ‘Z1’ 출시지역을 인도에 이어 인접 국가로 확대했다.

3일(현지시간) IT 전문 매체 샘모바일은 삼성전자가 Z1을 방글라데시에 출시했다고 보도했다.

삼성전자는 이를 위해 이날 대규모 출시행사를 열었다. 삼성전자 현지법인 관계자는 “우리는 Z1을 방글라데시 소비자들의 수요에 특화시켜 보다 개인적이고 신뢰성 있는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며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방글라데시 출시가격은 6천900타카(BDT)로 한화로는 약 9만7천원이다. 인도에서 판매되는 가격과 비슷하다.

Z1은 삼성전자가 오픈 플랫폼으로 개발한 타이젠 운영체제(OS)를 기반으로 제작한 스마트폰으로, 보급형 사양에 10만원 이하 저가를 바탕으로 시장 공략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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