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LTE 요금제로 234개국 국제 통화

일반입력 :2015/02/02 09:41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모바일 요금제로 전세계 234개국과 국제 통화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국제프리’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LTE 요금제 이용자는 2월부터 이 서비스에 가입하면 기본제공 통화분수로 통화할 수 있는 국가가 기존 17개국에서 234개국으로 늘어난다. 또한 스마트 요금제를 쓰는 고객들도 모바일 기본제공 통화분수로 21개 국가와 국제통화를 할 수 있다.

단, 국제프리 서비스는 전 세계 국가를 20개 대역으로 구분해 모바일 기본제공 통화분수 내 국제전화 사용시 차감되는 기준과 기본 통화분수 소진 시 유료요금을 국가별로 차등화하고 있다. 요금제 유형은 LTE 요금에 따라 5천원부터 1만5천원까지 5가지로 나뉜다. 사용 방법은 국제프리 가입 이후 002 또는 00300을 누른 뒤 해당 국가번호와 상대방 번호를 누르면 된다.

LG유플러스 GT사업팀 이소라 차장은 “국제프리 강점은 무엇보다 모바일 요금제에서 기본으로 제공되는 음성통화 분수로 부담 없이 국제전화를 걸 수 있으며, 대상국가도 전 세계”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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