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매장에 '애플워치'용 특수금고 설치

일반입력 :2015/02/01 16:35    수정: 2015/02/01 16:57

김다정 기자

애플이 값비싼 '애플워치' 골드에디션을 내놓고 일반매장에 보석가게 에나 있을 법한 특수금고를 설치한다.

나인투파이브맥, 아이모어 등 외신들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애플이 애플워치 골드에디션을 판매하기 위해 공식 매장에 특수금고를 설치하고 보관과 판매에 신경쓸 것이라고 보도했다.

특수금고는 애플이 애플워치 보관을 위해 특별 주문 제작한 것으로 애플워치를 보관하는 역할 뿐만 아니라 애플워치용 맥세이프 충전기가 설치돼 있어 다음날 배터리 소모에 대비해 밤새 충전할 수 있는 기능이 제공된다.또한 애플은 애플워치를 전시하기 위해 매장들을 재설계하고 있으며 구매자들이 애플워치를 매장 내부에서 착용해보고 구동해볼 수 있는 방안을 구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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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는 스포츠, 골드(로즈골드, 옐로골드), 일반 에디션이 있으며 오는 4월 출시될 전망이다.

스포츠 에디션은 349달러(약 38만원)로 알려졌지만 골드에디션에 대한 가격은 공식적으로 언급된 적이 없다. 외신들은 골드 에디션은 천달러(약 109만원)부터 만달러(약 1천95만원) 사이의 가격이 책정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