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진로탐색 '청소년 직업체험교실' 개최

일반입력 :2015/01/26 10:46    수정: 2015/01/26 10:51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 대표 권영식)는 본사에서 7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청소년 직업체험 교실’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청소년 직업체험교실’은 게임에 관심이 많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게임제작과정을 체험하고 청소년의 진로설정에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게임직무안내 이론습득 후 게임업에 대한 심도있는 이해를 돕는 ‘나도 게임기획자! 게임제작 실습’ 및 ‘넷마블 개발사 견학’을 추가해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참가자 송서현 학생(12세)은 “태블릿을 이용해 물감처럼 수채화를 그리는데 손에 하나도 묻어나지 않아 정말 신기했다”며 “직접 만든 게임에도 멋진 캐릭터를 넣어 직접 움직여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에 참가한 송준화 군의 어머니는 “평소 아이와 함께 게임을 즐기기는 했으나 함께 게임을 만들어 보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아이들과 함께 게임으로 꿈꿀 수 있는 좋은 시간을 제공해 주신 넷마블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참가한 학생과 학부모들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일상생활과 연관된 주제인 ‘도둑을 잡아라’ 및 ‘도형크래프트 – 특별한 각형 만들기’ 등을 기반으로 한 보드게임을 제작하며 창의적 사고를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국민게임 ‘모두의마블’, ‘마구마구’ 등을 개발한 넷마블엔투 및 넷마블앤파크 견학을 통해 게임개발, 기획, 디자인 등의 분야에서 게임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행사를 통해 아이와 학부모가 함께 게임을 직접 체험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뿌듯했다”며 “건강한 게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청소년은 물론 학부모 등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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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청소년들이 게임업에 대한 이해를 통해 올바른 진로탐색을 할 수 있도록 연 2회 이상 직업체험교실을 진행해 청소년과 학부모가 게임을 통해 즐거움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넷마블은 ‘학부모 게임문화교실’, ‘전국장애학생e스포츠대회’ 등 다양한 방면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으며, 게임업의 특성을 살린 게임 관련 재능기부 등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