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마인크래프트’, 계정 1천800명 유출

일반입력 :2015/01/23 09:11    수정: 2015/01/23 09:14

인기 게임 ‘마인크래프트’의 이용자 정보가 일부 유출됐다.

23일 게임스파크 등 복수의 외신은 모장(Mojang)의 인기 게임 ‘마인크래프트’의 이용자 1천800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출된 개인정보는 인터넷 웹사이트 등을 통해 공개된 상태. 공개된 정보는 이용자의 이메일와 텍스트 암호 등이 포함됐다고 외신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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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스 등 일부 외신은 이번 유출 사건이 해킹 때문이라고 추정했다. 하지만 모장 측은 해킹에 따른 피해는 아니라고 강력하게 부인했다.

모장 측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해킹에 따른 피해는 발견되지 않았다”며 “일부 이용자들이 피싱 페이지를 방문, 이후 계정이 유출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마인크래프트를 즐기는 이용자들은 게임 비밀번호 재설정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