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게임 이용자들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은 '문명: 비욘드어스'의 제작진들이 최신작 '시드마이어의 스타쉽(이하 스타쉽)'을 선보인다.
20일 해외 주요매체들에 따르면 게임 퍼블리셔 2K게임즈는 파이락시스와 함께 신작 스타쉽을 서비스한다. 이 게임은 문명: 비욘드어스의 세계관을 이어가면서 새롭게 우주를 개척해 나가는 것이 특징이다.
스타쉽은 턴 기반 전략 게임으로 알려져 있는 상태로 이날 게임 서비스에 앞서 트레일러 영상 등을 선 공개했다. 이용자들은 은하계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 행성 연합을 구축하는 등의 활동을 이어갈 수 있다.
게임은 PC는 물론 Mac과 아이패드 버전도 지원한다. 빠르면 2015년 1분기 중 출시될 예정으로 만약 이용자들이 '문명: 비욘드어스'를 소지하고 있을 경우 상호 연결되는 것까지 그리고 있다고 제작사 측은 전했다.
스타쉽의 제작을 맡은 시드마이어는 문명: 비욘드어스를 제작하면서 그 다음을 그려왔었다며 스타쉽의 목표는 모험으로 가득찬 우주에서 탐험을 이어가고 전투를 펼치는 것으로 외교적인 요소와 탐사 시스템도 담겨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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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들은 한 우주선의 지휘관이 되어 함대를 지휘하게 된다. 우주를 탐험하고 다른 함대와 연합하는 등 기존 문명 시리즈와 비슷하지만 색다른 게임 경험을 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스타쉽의 가격 및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2K게임즈와 파이락시스는 조만간 게임의 공식적인 발매일과 사양, 가격 등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