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릭스, 마우스까지 공개…왜?

일반입력 :2015/01/19 08:45

황치규 기자

기업용 솔루션 업체 시트릭스시스템스가 뜬금없이(?) 마우스도 공개했다.

시트릭스는 지난주 주최한 행사에서 서버 가상화 및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에 이어 시트릭스 리시버앱에서 쓸 수 있는 마우스 'X1'도 내놔 눈길을 끈다. 시트릭스 리시버는 다른 기기에서 데스크톱에 원격으로 접근할 수 있게 해주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애플은 아이패드에서 블루투스 마우스를 쓸 수 없도록 하고 있다. 가상 마우스도 이상적인 대안은 아니라는 지적이 많다. 아이패드 리시버앱에서 PC나 마우스에 최적회된 앱을 원격지에서 쓸 때는 불편한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 이를 고려해 시트릭스는 전용 마우스를 내놓게 됐다.시트릭스는 X1에 대해 시트릭스 모바일워크스페이스의 생산성을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X1은 현재 시제품으로 나와 있다. 공식 버전은 개발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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