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기업용 모바일 메신저도 군침

일반입력 :2015/01/17 16:22    수정: 2015/01/18 13:28

황치규 기자

세계 최대 전재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 그룹이 기업용 모바일 메신저 시장도 주목하고 있다.로이터통신은 16일(현지시간)  알리바바가 중소 기업을 겨냥한 기업용 모바일 메신저 '딩톡'(Dingtalk) 베타 서비스를 진행중이라고 알리바바 대변인을 인용해 보도했다.딩톡은 컨퍼런스콜, 그룹 메세징 기능 등을 제공한다. 알리바바는 자사가 제공하는 다양한 플랫폼들을 활용하는 중소기업들에게 딩톡을 제공하려 하는 것으로 보인다. 알리바바 전자상거래 플랫폼들에는 850만개의 적극적인 판매 업체들이 활동하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알리바바가 모바일 메신저를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알리바바는 지난해 라이왕(Laiwang)이라는 모바일 메신저 앱을 내놨지만 애널리스트들 사이에선 '불발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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