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드라마, ‘원헌드레드 시즌2’ 15일 독점 방영

일반입력 :2015/01/14 10:33

드라마 전문채널 스카이드라마가 인류의 생존 가능성을 실험하기 위해 핵전쟁으로 파괴된 지구로 보내지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원헌드레드(The 100) 시즌2를 15일 밤 11시에 첫 방송한다고 14일 밝혔다.

원헌드레드(The 100) 시즌2는 97년 전 지구가 핵전쟁으로 초토화된 뒤, 4천 명의 인구가 우주에서 물자와 산소 고갈의 문제를 떠안게 되자, 유일한 우주정거장 아크(Ark)의 지도자들이 비밀리에 100명의 청소년 범죄자들을 지구로 내려 보내 인류의 생존가능성을 조사하면서 벌어지는 서바이벌 SF 드라마다.

원헌드레드(The 100) 시즌2에서는 지구로 내려간 아이들과 아크에서 귀환한 어른들이 지구에서 새로운 물리적, 도덕적 위험에 직면하는 상황들을 보여주며, 핵전쟁 이후 지구인들이 살고 있던 피신처가 발견되면서 극의 흐름이 더욱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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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전 시즌보다 더욱 커진 스케일 속에서 엘리자 테일러, 밥 몰리, 토마스 맥도넬, 레이븐 레이즈 등 탄탄한 기본기를 갖춘 신예들이 대거 출연해 극의 완성도를 높인다. 더불어 인류 최후의 생존자들이 보여주는 스펙타클한 과정 뒤에 휴머니즘이 숨겨져 있다.

이정민 스카이TV 방송본부장은 참신한 소재와 독특한 설정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원헌드레드(The 100)의 두 번째 시즌은 한치도 긴장감을 놓지 않는 스토리와 새롭게 등장하는 인물들 간의 갈등이 주 시청 포인트”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