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A5 PC버전, 발매일 3월로 연기

일반입력 :2015/01/14 09:20    수정: 2015/01/14 09:21

김지만 기자

2013년 최고의 게임으로 등극하면서 전세계 콘솔 시장을 주름잡았던 락스타게임즈의 'GTA5(Grand Theft Auto V, GTA5)' PC버전 발매일이 3월로 연기됐다.

14일 해외 주요매체들과 락스타게임즈에 따르면 올 1월로 출시일을 연기했었던 GTA5의 PC버전이 다시 한 번 일정을 연기해 3월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이번에는 날짜까지 확정한 모습.

GTA5 PC버전은 오는 3월 24일 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비록 또 다시 일정이 연기됐으나 락스타게임즈 측은 게임의 완성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락스타게임즈는 다시 한 번 일정이 연기된 것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아직 준비되지 않은 부분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일정을 연기하게 됐으며 최고의 게임을 이용자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조치로 이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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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더불어 GTA5 PC버전의 첫 스크린샷들이 함께 공개됐으며 게임이 구동되는 최소 사양과 권장 사양 등도 함께 이용자들에게 알렸다. GTA5 PC버전 최소 사양은 그래픽 카드 기준으로 엔비디아 9700GT이고 권장사양은 엔비디아 GTX 660이다.

GTA5의 PC버전은 애초에 지난해 11월 PS4와 X박스원 버전과 동시에 선보일 계획이었다. 하지만 락스타게임즈는 당시 완성도를 이유로 들며 PC버전만 일정을 3개월 가량 연기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