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코리아, 스크린골프 솔루션 공급

일반입력 :2015/01/13 15:51

이재운 기자

델코리아는 ‘스크린골프’로 불리는 골프 시뮬레이션 공급업체 마음골프와 신규 시장진출과 사업확대를 위한 OEM파트너 계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마음골프는 카메라 센서를 장착한 스크린골프 T-UP 비전(티업비전)을 지난해 하반기에 출시한 업체로, 델코리아를 하드웨어 플랫폼 협력업체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델이 출시한 데스크톱을 기반으로 출시한 통합 솔루션이다.

이밖에 마음골프는 델코리아의 유통망을 활용해 소비자의 수요를 파악하고 지원하는 고객지원 체계를 갖춰 불필요한 과정을 단일화하고 유연성을 확보해 보다 정확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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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용 마음골프 서비스부문 이사는 “Dell OEM과의 협업을 통해 한국은 물론이고 일본에서도 높은 성과를 거두기 위한 기술 및 지원체계를 갖출 수 있게 되었다”며 “내년에는 주문 규모가 5천~6천대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글렌 버로우 델 아시아태평양·일본지역 OEM 솔루션 부문 총괄은 “Dell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모두 제공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 기업으로, 최적의 OEM 솔루션 파트너”라며 “신뢰를 기반으로 한 상생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마음골프가 업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