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N 해킹 리자드 스쿼드 멤버 英서 체포

일반입력 :2015/01/02 07:26    수정: 2015/01/02 07:30

박소연 기자

최근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이하 PSN)와 X박스 라이브를 해킹해 논란을 일으킨 해킹 그룹 리자드 스쿼드의 멤버 한 명이 영국에서 체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일(현지 시간) 엔가젯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영국 경찰은 지난해 12월 29일(현지 시간) 낮 사기 및 컴퓨터 오용 범죄에 참여한 혐의로 비니 오마리㉒를 체포했다.

비니 오마리는 체포 하루 뒤인 지난해 12월 30일 낮 보석으로 풀려났지만 영국경찰은 X박스, 휴대폰, 노트북 등 비니 오마리의 각종 컴퓨팅 기기들을 압수했다. 이를 통해 영국 경찰은 비니 오마리의 공식적인 체포 사유인 페이팔 사기는 물론 PSN, X박스 라이브 공격 등 리자드 스쿼드에 관한 증거들을 수색 중이다. 때문에 최근 논란이 된 PSN 및 X박스 라이브 해킹 사건 수사에도 진척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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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자드 스쿼드는 유명 해커 그룹으로 지난해 크리스마스 연휴기간 동안 PSN과 X박스 라이브를 공격하며 논란을 일으켰다.

한편 비니 오마리는 체포 이틀 전인 지난해 12월 27일 뉴스 방송에 출연해 보안 전문가로서 리자드 스쿼드의 활동에 대해 인터뷰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