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맞아 모바일 게임 이벤트 풍성

일반입력 :2014/12/31 10:43    수정: 2014/12/31 10:49

박소연 기자

새해를 맞아 다양한 모바일 게임들이 게임 내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이용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모바일 게임 계는 새해맞이 이벤트가 한창이다.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혜택을 제공,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편 신규 이용자들의 관심도 끌어보겠다는 전략.

특히 2015년 새해맞이를 기념해 진행되는 이벤트이니 만큼 해당 콘셉트에 맞는 독특한 이벤트들이 주를 이룬다.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양의 해인 2015년을 기념해 31일 모바일 SNG ‘타이니팜’에 양 캐릭터를 등장시켰다. 2015년 산양 캐릭터와 노랑, 분홍, 보라 등 5가지 알록달록한 새해맞이 양 캐릭터가 그 주인공. 귀여운 신규 캐릭터 등장에 벌써부터 이용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타이니팜’은 특별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증정한다. 이용자는 내년 1월 15일까지 게임을 플레이 하는 동안 알파벳 알을 획득해 ‘HAPPY NEW YEAR!’ 문장을 완성시켜 특별 아이템을 선물받을 수 있다.

모바일 RPG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에서도 선물 이벤트다 진행된다. 이용자는 내년 1월 8일까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포춘쿠키를 열어 새해 선물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포춘쿠키는 시나리오 지역과 카이로스던전 지역에서 던전을 클리어 하는 동안 획득 가능하다.

또한 새해 첫날인 내년 1월 1일에는 무료로 소원빌기가 1회 추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내년 1월 8일까지 축복받은 속성 던전이 열리며 해당 던전에서는 하루 3번 한 시간씩 정수를 2배로 획득할 수 있다. 새해맞이 이벤트다운 풍성함이다.

넥스트무브의 모바일 감성연애 MMORPG ‘여우비’도 풍부한 혜택을 약속했다. ‘여우비’는 지난 23일 출시 이후 구글 플레이 인기 무료게임 비카톡 부문 1위에 오르며 이용자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는 게임. 풍성한 새해맞이 이벤트로 신규 이용자를 더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여우비’는 원보를 대량으로 획득할 수 있는 신년 이벤트 던전을 내년 1월 4일까지 오픈한다. 내년 1월 5일까지는 구입한 원보의 20%를 추가로 제공하기도 해 원보를 구입할 이용자라면 지금이 적기라 할 수 있다.

이에 더해 31일과 내년 1월 1일에는 하루 두 차례 한 시간씩 게임에 접속만 해도 금화와 승급단을 100% 지급하는 새해맞이 접속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엔피게임즈(대표 이승재)도 메이지 오브 더 이스트(대표 강삼세)가 개발한 모바일 퍼즐대전게임 ‘마법의 매직’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5일까지 상급 캐릭터 10+1 뽑기에서 희귀 캐릭터 획득 확률이 2배로 상향되며 100층 던전에서 보상 진화 포인트 획득 수량을 늘어난다.

또한 내년 1월 1일까지는 공식 카페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로 덕담만 작성해도 1만5천골드를 지급할 예정이다.

조이시티(대표 조성원)의 대표 모바일 SNG ‘룰더스카이’ 역시 2015년 새해를 맞이해 풍성한 이벤트로 이용자들의 행복한 새해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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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는 내년 1월 1일부터 12일까지 ‘룰더스카이’에 접속하는 이용자에게 하루에 하나씩 황금열쇠를 증정할 예정. 이와 더불어 눈 속에서 피어난 꽃을 모티브로 한 반짝반짝 빛나는 눈꽃 정원을 새롭게 출시한다.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다양한 모바일 게임들이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혜택 가득한 모바일 게임으로 기분 좋은 한 해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