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앱스토어, 11월 800만 다운로드 넘어

일반입력 :2014/12/31 07:52

아이폰6 판매효과에 힙입어 애플 앱스토어가 11월 8백만 다운로드 기록을 돌파했다.

매달 애플 앱스토어의 경쟁력 지수를 측정하는 미국 모바일 마케팅 분석기관 픽수(Fiksu)는 30일(현지시각) 발표한 11월 경쟁력 지수 자료에서 11월 앱스토어 다운로드 수치가 하루당 81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10월 780만회를 뛰어넘는 사상 최고치다.

픽수의 앱 스토어 경쟁력 지수는 앱스토어 상위 200개 무료 앱 기준으로 측정된다. 올해 11월 픽수가 발표한 앱스토어 다운로드 수는 전년대비 약 42% 증가된 수치다. 아이폰6 판매효과와 미국의 11월 추수감사절 연휴가 앱스토어 다운로드 수 최고치를 기록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관련기사

픽수는 애플 앱스토어 12월 다운로드 수치가 크리스마스로 인해 11월 수치보다 더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도 나타냈다.

애플은 지난 9월 자체 발표 자료를 통해 등록된 앱 수는 전세계적으로 약 130만개가 넘는다고 발표했다. 애플의 최근 앱스토어 방문자수는 주당 3억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