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클, 글로벌 MEAP 시장 진출 선언

일반입력 :2014/12/29 14:10

유라클(대표 조준희)은 전년 대비 250% 성장을 이룩한 모바일엔터프라이즈애플리케이션플랫폼(MEAP) 모피어스(Morpheus)을 발판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유라클 모피어스는 기업의 모바일 업무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관리를 위한 제품이다. 유라클은 영어권 시장을 중심으로 모피어스의 현지화 작업을 마치고, 다음달 미국 현지 비지니스 파트너 7곳과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지 유통 파트너십을 통해 MEAP 시장을 공략,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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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피어스는 모바일에 최적화된 아키텍처 기반으로 편리한 통합개발환경(IDE)을 제공한다. 리소스 업데이트 기능으로 별도의 검수와 재등록 절차 없이 직접 업데이트가 가능하며, 한번의 개발로 다양한 OS의 모바일 앱과 웹까지 서비스 출시가 가능하다. 퍼블릭푸시(Public Push)뿐 아니라 프라이빗푸시(Private Push) 기능을 통해, 푸시의 안정성 및 마케팅 툴로서 기능을 제공한다. 모피어스는 GS인증,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호환성 인증을 받았으며, LH공사, 서울시청, 우정국, 서울도시철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문화체육관광부, NH농협생명, 금융투자협회, 동부화재, 현대하이카다이렉트, 제주항공, 인터파크 등 대기업과 금융권, 공공기관, 서비스 사업자 등 100여 개 기업에 적용됐다. 조준희 대표는 “모피어스가 전년대비 250%의 실적을 달성한 것은 국내 MEAP 분야의 성장성과 제품의 경쟁력을 확인한 것”이라며 “해외 진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도 통하는 MEAP 제품으로 업그레이드해 수출 가능한 소프트웨어로 거듭 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