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초경량 노트북9 2015년형 예판

일반입력 :2014/12/29 11:00    수정: 2014/12/29 15:18

이재운 기자

삼성전자는 두께 11.8mm, 무게 950g의 얇고 가벼운 노트북9 2015 에디션의 예약판매를 다음달 4일까지 진행한다.

얇은 두께를 구현하기 위해 외부 케이스의 형태를 이음새 없이 하나의 덩어리로 깎아 제작하는 ‘싱글 쉘 바디(Single Shell Body)’ 공법과 ‘측면 실버라이닝 디자인’을 적용했다.

12.2인치 QXVGA 해상도(2560X1600) 광시야각 화면과 최대 밝기 700니트인 ‘아웃도어 모드’, 동영상이나 사진 등 사용 환경에 따라 적합한 화질로 조정되는 ‘어댑티브 디스플레이’ 기능도 지원한다.완충 시 12시간 30분 연속 사용이 가능한 배터리 용량(모바일마크 기준)은 물론, 갤럭시S5에서 처음 적용한 기술인 ‘울트라 파워 세이빙 모드’를 통해 배터리 잔량이 10% 수준일 경우 사용시간을 최대 1시간 연장해 주는 기능도 제공한다.

관련기사

이 밖에 삼성 모바일 기기와 연동이 가능한 ‘삼성 사이드싱크3.0’과 윈도 탐색기 메뉴에서 별도 드라이브 형태를 제공하는 ‘삼성 링크3.0’, 패턴으로 잠금을 해제할 수 있는 ‘패턴 로그인’, 옆 사람이 화면을 엿보지 못하게 해주는 ‘시크릿 스크린’, 노트북의 카메라와 마이크를 통한 해킹을 막아주는 ‘레코드 블록’ 등 다양한 부가기능도 지원한다.

인텔 코어M 프로세서와 8GB RAM, 256GB SSD를 탑재하고 166만원에 판매되며, 삼성전자 온라인스토어를 통해 예약판매를 접수한 뒤 1월 중으로 국내 출시할 계획이다. 또 다음 달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CES2015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