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탐사, 구글도 있다…생생한 현장 공개

'루나 엑스 프라이즈' 후원…총 상금 330억 내걸어

포토뉴스입력 :2014/12/26 09:47    수정: 2014/12/26 15:46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나 유럽우주국(ESA)만 달에 가는 게 아니다. IT 기업 구글도 달에 사람을 보내기 위해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

씨넷은 24일(현지 시각) 구글이 후원하는 '루나 엑스 프라이즈(Lunar XPrize)'에 참가한 '애스트로보틱 팀(Astrobotic team)'의 달 탐사 테스트 현장을 공개했다.

민간 달 탐사 경연대회인 '루나 엑스 프라이즈'는 달에 로봇을 착륙시킨 뒤 500m 이동하면서 촬영한 영상을 지구로 전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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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착륙선과 달 탐사 로봇의 개발을 독려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 대회는 내년 말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우승 팀에겐 상금 75만 달러(약 8억)가 수여된다. 대회 총 상금 3,000만 달러(약 330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