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모바일 추천 신작 게임 3종

일반입력 :2014/12/25 13:14    수정: 2014/12/25 13:15

김지만 기자

올해도 어김없이 크리스마스와 함께 한 해의 마무리 시기가 다가왔다. 모바일 게임사들을 크리스마스와 연말 연시 특수를 누리기 위해 다양한 신작 게임들을 출시했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 모바일 시장에는 다양한 게임들이 경쟁을 펼치고 있는 중이다. 주로 모바일 RPG들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지만 간간히 캐주얼 게임이나 다양한 혼합 장르의 게임들이 공개되고 있는 상태.

게임사들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펼치면서 이용자들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중이다. 실제로 좋은 게임성을 가지고 있는 신작들은 최근 성적을 끌어올리면서 선전하고 있다.

이들 게임들은 남녀소노 즐기기 쉽다는 장점을 내세워 크리스마스는 물론 연말연시 더 큰 인기를 얻을 조짐을 보이고 있는 중이다.

가장 먼저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의 '윈드소울'의 상승세가 무섭다. 출시 직후 무료 다운로드 차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이 게임은 곧바로 매출 차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면서 10위권을 차지했다.

윈드소울은 위메이드의 대표 모바일 러닝게임 '윈드러너'의 IP를 활용한 신작이다. RPG와 AOS가 적절히 섞인 신개념 모바일 게임으로 이용자들은 주인공인 히어로를 직접 조작해 장비와 스킬, 소환물을 바탕으로 스토리들을 돌파해 나가는 것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단순하지만 심오하고 전략적인 게임성으로 인해 인기를 끄는 중으로 지금도 이용자들이 몰리고 있는 상태다.

이어서 NHN엔터테인먼트의 신작 '더소울'도 초반 분위기가 좋다. 이 게임은 정통 RPG를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다른 게임들보다 세련된 구성과 장점들을 앞세워 이용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는 중이다.

다른 게임들이 삼국지 영웅들을 바탕으로 뻔한 스토리들을 이어갈때 더소울은 이용자들이 삼국지 영웅들을 막아선다는 신선한 내용을 다루면서 관심을 받았다. 삼국지 영웅들의 스킬을 확보해 게임을 이어간다는 게임성은 게임의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캐주얼 게임으로는 스튜디오R의 '도망가메리'가 큰 주목을 받으며 캐주얼 게임의 대세를 이끌고 있다. 이 게임은 과거 게임인재단의 힘내라 게임인상을 받은 타이틀로 스튜디오R은 신생 모바일 게임사다.

도망가 메리는 괴물에게 쫓기고 있는 메리의 꿈 속 모험이 주된 테마다. 시작과 동시에 자동으로 달려나가는 메리를 위해 유저는 퍼즐을 풀듯 블록을 맞춰 장애물을 제거한다.

이용자들은 메리의 앞길을 터 주며 자연스레 꿈 속 모험에 합류한다. 런게임에 쓰리매치 퍼즐이 결합된 방식이다. 타일을 3개 이상 매칭해서 제거하면, 메리는 빈 자리를 통해 전진하며 동전을 먹어 점수를 획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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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3종의 타이틀은 연휴를 맞이해 이용자들이 몰려들고 있는 중이어서 연말연시 더 큰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 밖에도 유료 모바일 게임으로는 '모뉴먼트벨리'와 '킹덤러쉬오리진' 등이 쉽고 화려한 이미지들로 인기를 얻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