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 미모패드7, 전자책 시장 겨냥

일반입력 :2014/12/24 13:50

이재운 기자

에이수스코리아는 23일부터 전자책 서비스 업체인 리디북스의 태블릿 전문 쇼핑몰 ‘리디샵’에서 미모패드7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7인치 풀HD(1920X1200) IPS 디스플레이와 64비트 인텔 아톰 Z3560 쿼드코어프로세서, 2GB RAM, 안드로이드4.4(킷캣) 운영체제 등을 탑재한 와이파이 전용 제품이다.

특히 323ppi(인치당 픽셀수)의 높은 해상도로 전자책의 작은 글씨도 선명하게 보여줄 수 있고, 안구에 해로운 블루라이트를 줄여 전자잉크에 근접한 독서환경을 제공하는 읽기 모드도 탑재해 종이책을 읽는 느낌을 준다는 것이 에이수스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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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북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인 ‘리디캐시’와 묶음으로 선보이며, 미모패드7+리디캐시 5만원 패키지는 29만9천원에, 미모패드7+리디캐시 20만원 패키지는 41만9천원에 판매된다.

또 기존에 사용하던 단말기를 반납할 경우 보상판매도 제공할 예정이다. 두께는 8.3mm, 무게는 269g으로 얇고 가벼운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