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서브마린, 대만 해상풍력단지 해저케이블 건설 수주

일반입력 :2014/12/22 16:17    수정: 2014/12/22 16:21

KT그룹의 해양건설 전문 기업인 KT서브마린(대표 박용화)은 대만 Fuhai Wind Farm Corporation사가 시행하는 89억원 규모의 대만 창화해상풍력단지 해저케이블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공시했다.

KT서브마린은 전체 건설공정 중 핵심 공정인 육상과 각 해상풍력발전기를 연결하는 해저 케이블의 설계, 자재구매, 시공일체 등 전체 공정의 공사를 진행하게 된다. 완공 예정 시기는 2016년 9월이다.

회사 관계자는 “대만 지역에 설치되는 최초의 해상풍력 단지로 KT서브마린은 국제 경쟁을 통해 일본 등 유수한 업체들을 제치고 우수한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아 공사를 수주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KT서브마린은 기존 해저 통신 케이블과 해저 전력 케이블을 포함해 해상풍력단지 건설 등 사업 다각화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정원대 KT서브마린 사업본부장은 “지난 20여년간 축적된 KT서브마린의 통신, 전력 해저케이블 건설 노하우와 시공 실적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순수 국내기술력에 의한 해외 EPC 공사 수주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일 뿐 아니라, 향후 전개될 국내외 해상 풍력발전 사업에 참여할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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