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영전', 망각의 낙원 에피1 업데이트

일반입력 :2014/12/18 17:27    수정: 2014/12/18 17:27

김지만 기자

넥슨(대표 박지원)은 18일 자사의 인기 액션 RPG '마비노기 영웅전(이하 마영전)'에 망각의 낙원 첫 번째 에피소드를 업데이트하고 시즌 1과의 연계점을 향한 이야기의 막을 올렸다.

에피소드 1은 주인공이 모든 이야기의 열쇠를 쥐고 있는 NPC 메르와 함께 잊혀진 기억을 되찾기 위해 신규 지역 벤 체너로 향하는 원정길을 그렸다.

엘프들이 사는 고대의 산이 배경인 신규 지역 벤 체너에서는 몬스터 우든 엘프들이 나무 위, 덤불 등 곳곳에서 출몰, 숲 지형을 활용한 전투가 시시각각 펼쳐진다.

이와 함께, 거대한 날개를 지닌 신규 레이드 보스 레지나가 추가됐다. 레지나는 마족의 기운에 잠식 당한 우든 엘프들의 여왕으로 아름다운 외형과 달리 날아다니며 상대를 낚아채는 등 치명적인 공격을 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레지나는 벤 체너 지역 전투 달성 후 진행되는 스테이지 눈물의 화원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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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영웅 캐릭터 ‘리시타’, ‘피오나’의 얼굴 외형 개편 및 90레벨 아이템 조합 시스템 추가도 함께 이루어졌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이용자 이벤트와 웹툰 연재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어모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