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광고, 정답은 페이스북”

정확한 타깃팅·정교한 광고 효과 측정 가능해

일반입력 :2014/12/18 16:01    수정: 2015/01/14 14:02

“정확한 타깃팅 광고, 유튜브 못지 않은 동영상 광고, 정교한 광고 효과 측정을 원한다면 정답은 페이스북이다.”

페이스북코리아는 18일 오전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페이스북 광고 이해 다지기’라는 주제로 미디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조용범 페북코리아 지사장을 비롯해 손현호 이사, 김기영 이사, 키란 라그하반 마케팅 파트너 프로그램 총괄이 참석해 페북 광고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효과 등을 소개했다.

페북은 월활동사용자 13억5천만 명, 일활동사용자 8억6천400만 명에 달할 만큼 세계적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 국내에서는 매달 1천400만 명의 이용자가 페북을 사용 중이며, 이 중 모바일 이용자가 전체의 93%(1천300만)를 차지할 만큼 모바일 파워가 크다.

스마트폰 시대에 페북 광고 효과가 큰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많은 이용자들이 모바일로 페북을 들여다 보고, 다양한 글에 ‘좋아요’를 표시하면서 공유하고 있다. 그 만큼 광고 노출이 많고, 정확한 이용자 정보 기반으로 맞춤형 광고가 가능해 효과 또한 크다는 것이 페북 측 설명이다.

페북코리아 손현호 이사는 “페북 광고는 실제 사용자 정보에 기반해 굉장히 정확한 타깃팅 솔루션을 제공하고, 모바일 비디오 광고에도 효과적이며, 광고를 본 사람과 보지 않은 사람을 구분해 유의미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한다”면서 “페북 광고는 모바일에서 가장 효과적인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페북 광고는 중소기업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격대비 높은 효과를 안겨 준다. 광고에 대한 효과를 실시간으로 테스트해 볼 수 있어 만약 효과가 미미할 경우 광고를 중단할 수 있고 비용을 절약하고 싶다면 정확한 타깃에만 광고가 노출되도록 조정하면 된다.

김기영 이사는 “고객 특성에 기반한 정교한 타깃팅이 가능한 플랫폼이 바로 페북 광고”라면서 “모바일 환경에서의 가장 효과적인 광고이면서 마케팅에 대한 즉시적이고 구체적인 성과 측정이 가능해 중소기업에게 합리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향후 페북코리아는 광고주를 위한 서비스도 확장할 계획이다. 지난 10월 시작한 이메일 지원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채팅이나 전화와 같은 채널을 추가할 방침이다. 또한 한국어 도움말과 콘텐츠 개선, 다양한 피드백 수렴을 통한 프로덕트 개선 등이 계획돼 있다.

나아가 중소기업을 위한 마케팅 부트캠프 운영과 페북 마케팅 컨퍼런스 개최, 신규 광고주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등도 구상 중이다.

이 밖에 페북코리아는 마케팅 파트너 프로그램을 운영, 작고 혁신적인 기술 기업들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 진출을 전문적으로 돕는다.

관련기사

조용범 페북코리아 지사장은 “페북에 광고가 너무 많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회사 차원에서도 고민이 많은 부분인데 뉴스피드 콘텐츠에서 광고가 차지하는 비중은 5%가 채 안 된다”면서 “개인 이용자 경험이 떨어지지 않도록 (지나쳐 보이는 광고 노출에 대한) 고민과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중소기업들이 페북 광고를 효과적으로 잘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손현호 이사는 “최적화를 잘 하게 설정하는 경우 저렴한 비용으로도 페북 광고가 가능하다”면서 “광고주가 기획한 캠페인의 목적을 분명히 세우고 광고 효과를 실시간으로 점검하면서 유동적으로 조절하기를 추천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