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10 프리뷰 사용자 150만 돌파

일반입력 :2014/12/18 09:37

아직 정식 출시하지 않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MS) 차기 운영체제 윈도10에 대한 사용자 반응이 나쁘지 않다. 프리뷰 버전 테스트에 등록한 사용자가 150만명을 넘었고 그 중 30%는 매일 윈도10 프리뷰버전을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현지시간) MS는 윈도10 프리뷰 테스트 사용자가 150만명을 넘었다고 발표했다. MS에 따르면 이 중 약 30%에 해당하는 45만명은 윈도10 프리뷰 버전을 매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MS는 9월30일부터 윈도10 테스터로 등록하고 사용자 피드백을 받는 '윈도 인사이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단 보름 만인 10월13일 100만명이 프로그램에 등록해 차기 윈도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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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에 따르면 지금까지 윈도10 프리뷰 버전 사용자들이 보고한 1천300여 개 버그가 수정됐다.

MS는 윈도10 컨슈머 이벤트를 1월21일에 개최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서는 윈도폰과 윈도RT를 통합한 '윈도10 모바일'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