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소, 대규모 업데이트 '영혼의 부름' 실시

일반입력 :2014/12/18 07:57    수정: 2014/12/18 07:57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소)’의 대규모 업데이트 ‘영혼의 부름’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신규 직업 주술사 공개 ▲무기 시스템 개편 ▲백청산맥의 새로운 에피스드와 지역 추가 ▲세력전장 영석초원 공개 ▲보석 시스템 개편 및 캐릭터 아이템 슬롯 ‘령’ 추가 ▲신공 레벨 홍문 20성까지 확장 등을 적용했다.

특히 주술사는 린검사 이후 약 2년만에 공개한 블소 내 8번째 신규 직업으로 블소의 4개 종족 중 ‘진족’으로만 주술사를 즐길 수 있다. 주술사는 원거리 전투에 강하며 이용자는 소환체 마령을 소환해 전투에 활용하거나 파티 플레이 시 구성원들에게 공격 및 방어 능력을 지원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무기 시스템이 개편으로 무기 성장 트리를 단일화했으며 12단계까지 성장 가능한 신규 전설급 무기 ‘성운무기’가 추가했다. 무기 시스템 개편의 일환으로 무기 성장 과정 중 돌파 과정을 삭제했으며 진화 시 필요한 재료 아이템도 간소화했다. 기존 무기들은 분해해 신규 트리 무기로 편입할 수 있다.

보석 2.0 시스템이 도입돼 보석 활용 범위가 넓어진 것은 물론 팔각보석과 태극보석 등 새로운 보석도 추가되었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신규 아이템 슬롯인 ‘령’ 슬롯에 ‘홍문령’을 장착하여 캐릭터 능력치를 강화할 수 있다. 홍문령은 단계별로 능력치가 다르며 최대 10단계까지 성장 가능하다.

업데이트로 백청산맥도 새로워졌다 이용자는 3가지 신규 에피소드와 신규 지역을 만날 수 있으며 백청산맥 바람평야 지역에 세력전장인 ‘영석 초원’에서 게임 내 경쟁 세력인 혼천교와 무림맹 간의 세력 전투도 즐길 수 있다. 세력 전투는 라운드 별로 승패가 결정되며 전설급 무기 성장 재료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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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이번 블소 업데이트를 기념해 주술사 육성 등 퀘스트와 성장 지원 이벤트, 복귀 이벤트 등 풍부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엔씨소프트의 김택헌 최고사업책임자는 “대규모 신규 콘텐트 추가와 다양한 게임 시스템 개선으로 새로워진 블소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차별화된 재미와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