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MIT 미디어랩 출신 이현율 교수 영입

일반입력 :2014/12/15 17:31

이재운 기자

삼성전자는 사용자경험(UX) 개선을 위해 이현율 보스턴대 교수를 무선사업부 UX팀 상무로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신임 상무는 미국 매사추세츠주립공과대학교(MIT) 미디어랩 출신으로, 이곳에서 미디어·세컨드라이프(가상현실) 관련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에 앞서 미국 로즈아일랜드 디자인스쿨과 카네기멜론대에서 각각 학사와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최근까지 보스턴대에서 미디어 기술과 관련된 혁신에 대해 연구하며 교수로 재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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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지난 5월 무선사업부 산하 디자인팀 소속이었던 UX그룹을 별도 팀으로 격상시켜 스마트폰 디자인과 UX 개발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이 상무는 이곳에서 팀을 이끌며 UX 개선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