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캐릭터 사전 생성 28만개 돌파

일반입력 :2014/12/15 15:27    수정: 2014/12/15 15:38

다음게임(대표 홍성주)은 펄어비스(대표 김대일)가 개발 중인 ‘검은사막’의 OBT(공개 서비스)를 앞두고 지난 12일부터 진행한 캐릭터 사전 생성에서 5개 서버에 총 28만개의 캐릭터가 생성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미 케플란, 하이델, 칼페온, 메디아, 발렌시아 등의 서버는 추가 캐릭터 생성이 마감됐으며 플로린 서버도 목표치에 도달하여 총 캐릭터 개수가 30만 개를 돌파하면 조기 마감될 예정이다. 애초 준비했던 3개의 서버는 캐릭터 생성 시작일이었던 지난 12일 바로 마감될 정도로 치열한 캐릭터명 및 서버 선점이 펼쳐지기도 했다.

이용자들의 반응도 뜨거워 커스터마이징 자랑 이벤트 게시판에는 1만여개의 커스터마이징 결과물이 게시됐으며 연예인이나 인기인 닮은 꼴, 독특한 개성 만점의 캐릭터 등이 화제가 되고 있다. ‘검은사막’의 커스터마이징은 세밀하고 자유로운 표현이 가능한 것으로 서비스 시작 전부터 눈길을 끌었다.

다음게임 허진영 본부장은 기대는 했지만 예상보다 뜨거운 관심에 부담도 늘었다며 매 순간 모든 담당자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오는 17일 오픈을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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