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HP, 인프라관리SW 통합

일반입력 :2014/12/15 11:03

에너지관리솔루션업체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자사 데이터센터 설비관리솔루션 '데이터센터용 스트럭처웨어'와 HP IT인프라관리솔루션 '원뷰'를 통합한다고 15일 밝혔다.

 

슈나이더일렉트릭에 따르면 이로써 설비 관리자는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운영현황을 보고 IT서비스제공관리, 인프라용량관리 등 모니터링 및 제어 서비스를 만들고 양측 정보공유로 관리 업무에 소요되는 시간과 운영비 절감 및 인적 오류를 줄일 수 있다.

또 기업 데이터센터, 코로케이션서비스 제공자들은 데이터센터 IT서비스와 물리적 설비 인프라를 통합 관리하고 모니터링을 위한 서비스를 만들거나 데이터 부하량을 전력으로 환산해 서비스 제공비용 예측, 적용시간 단축, 가동시간과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릭 아인혼(Rick Einhorn) HP 데이터센터 컨설팅 부문 부사장은 "IT와 설비 사이의 협력이야 말로 통합관리의 핵심"이라며 "슈나이더일렉트릭과의 협력으로 많은 회사들이 데이터센터 및 시설 주기 관리 전반에 걸쳐 혜택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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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초 슈나이더일렉트릭과 HP는 데이터센터용 스트럭처웨어와 유니버설컨피규레이션매니지먼트데이터베이스(uCMDB) 통합 계획을 내놨다. 스트럭처웨어는 데이터센터 모니터링, 운영, 분석과 전력, 쿨링, 보안 및 에너지최적화를 담당한다. 소렌 얀슨(Soeren Jensen) 슈나이더 일렉트릭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관리 담당 부사장은 "이로써 IT관리자와 시설관리자가 자산 데이터를 동시에 확인하고 서비스 제공 자동화와 데이터센터 서비스 최적화를 꾀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