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내년 1월 양산"…부품문제 해결

일반입력 :2014/12/12 08:55    수정: 2014/12/12 09:08

김다정 기자

애플워치가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대량생산에 들어간다는 보도가 나와 주목된다.

IT전문매체 씨넷은 11일(현지시간) 대만의 유나이티드 데일리의 보도를 인용해 애플이 애플워치의 핵심 부품 생산 문제를 해결함에 따라 내년 1월부터는 대량생산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씨넷은 지난 10월에도 애플워치가 내년 1월에 대량생산된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당시 여러가지 문제때문에 생산이 연기된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고 전했다.애플은 구체적인 출시일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지만 지난 달 안젤라 아렌츠 애플 소매 판매점과 온라인 스토어 담당 부사장은 직원들에게 보내는 비디오 메시지에서 애플워치가 내년 봄에 출시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우리는 연말과 새해를 중국에서 보낼 예정이며 우리의 새 워치 출시는 봄에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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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넷은 애플이 내년 애플워치 출하량을 총 2천400만대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애플워치는 워치, 워치 스포츠, 워치 에디션 등 총 3가지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애플은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애플워치의 새기능을 공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