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트위터보다 커졌다

일반입력 :2014/12/11 08:46    수정: 2014/12/11 09:24

황치규 기자

사진 공유 모바일 앱 서비스인 인스타그램의 성장이 계속되고 있다. 최소 한달에 한번은 쓰는 월간 사용자수가 3억명을 넘어섰다.

트위터보다도 큰 사용자 규모다. 트위터의 경우 6주전 월간 사용자수가 2억8천400명이었다. 씨넷, 테크크런치 등 미국 IT매체들은 인스타그램이 트위터보다 커졌다는데 초점을 맞추는 모습이다.

인스타그램 사용자수는 지난 9개월간 50%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씨넷에 따르면 2012년 페이스북에 인수된 인스타그램에는 하루 7천만장의 사진과 동영상이 공유되고 있다. 미국밖 사용자수도 70%에 달한다. 인스타그램 기능도 계속 늘고 있다. 인스타그램은 최근 캡션 편집 기능을 포함시켰고, 광고 비즈니스에도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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