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넥스트 커머스' 조직으로 탈바꿈

일반입력 :2014/12/09 17:33

SK플래닛(대표 서진우)이 모회사 SK텔레콤과 단일 체계로 글로벌 확장을 추진하기 위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9일 밝혔다.

기존 사업총괄(COO) 조직은 확대 개편하면서 마케팅과 영업 기능은 대대적으로 강화한다. 이를 통해 SK플래닛이 미래성장전략으로 내세우는 넥스트커머스 실행력과 역량 강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플랫폼 운영부문에서도 SK텔레콤과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조직개편과 더불어 임원진 신규 인사도 단행했다. 넥스트 커머스 사업을 총괄하는 COO 자리에는 서성원 전 SK텔링크 대표를 선임했다. 이한상 전 SK컴즈 대표는 코퍼레이트 센터장으로 선임, 전략 기능을 강화하고 투자회사 대표 교체를 통해 강력한 변화의 축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회사 측은 “넥스트 커머스 중심의 성장과 글로벌 사업 실행력을 강화해 획기적 성과 창출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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