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스카이프-링크 화상채팅 통합

일반입력 :2014/12/06 11:13

마이크로소프트(MS)가 스카이프와 링크의 통합작업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링크에서 스카이프 화상채팅 기능을 바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5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에 따르면, MS는 스카이프 서비스와 링크의 화상통화를 통합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링크에서 스카이프 연락처로 바로 화상통화를 연결할 수 있게 됐다.

2013년 3월 MS는 2단계에 걸쳐 스카이프와 링크를 통합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지난해 스카이프와 링크 사용자는 연락처, 프렌즌스, 인스턴트메시지, 음성통화 등을 연동할 수 있게 됐다. 5일 발표된 비디오 통합은 2단계에 해당한다.

당초 MS는 스카이프와 링크의 비디오 통합을 올해 중순으로 잡았었다. 그러나 올해초 작업완료 시점을 연말로 미뤘다.

지난달 MS는 링크의 명칭을 ‘스카이프포비즈니스’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스카이프 클라이언트에서 H.264 코덱을 지원하고 링크2013과 스카이프 간 비디오 통합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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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 데스크톱용 스카이프에 링크-스카이프 비디오 통합이 먼저 적용된다. iOS와 안드로이드용 스카이프엔 수개월 내 적용된다.

한편, 이날 윈도 데스크톱용 스카이프의 새 업데이트가 배포됐다. 스카이프7.0 사용자는 스크롤, 콜, 브라우징 등을 터치로 수행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