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캠프, 日에 모바일DRM 수출

일반입력 :2014/12/02 17:58

손경호 기자

소프트캠프(대표 배환국)가 모바일 정보유출방지솔루션인 '도큐멘트 시큐리티 포 모바일(Document Security for Mobile)'을 출시해 일본에 수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회사가 개발한 솔루션은 자사 모바일 디지털저작권관리(DRM) 기술을 활용했다. 최근 일본에서도 스마트오피스, 모바일오피스, 개인용 스마트기기를 업무에 활용하는 BYOD 환경을 구현하려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스마트기기를 통한 기업 정보유출을 막는 방법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회사측은 제품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이 솔루션은 스마트 기기로 업무를 할 때 회사의 업무시스템에서 다운받은 보안문서 암호화는 물론, 문서에 대한 권한에 따라 열람/편집을 제어하며, 화면캡쳐와 복사/잘라내기 등의 기능을 차단하고, 사용자 로그기록을 추적 및 관리하여 중요 정보를 보호해 준다. 특히 폴라리스 오피스가 내장돼 있어 문서 열람/편집에 최적화된 모바일 오피스 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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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는 모바일 DRM은 스마트 워크 환경에 최적화된 정보유출방지 제품으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고 안전한 모바일 오피스 환경을 실현 시켜준다며 스마트 기기에 대한 보안위협으로부터 기업의 중요자산을 지켜주는 데 가장 근본적인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소프트캠프는 2003년부터 현재까지 일본 ALSI 및 치에루 등과 전략적인 제휴, 협력을 통해 일본 문서보안 시장에서 사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