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엔, 스마트폰 내비 앱에서 무료 음악 제공

일반입력 :2014/12/02 09:37

이재운 기자

스마트폰 속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에서 음악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가 도입된다.

차량용 내비게이션·블랙박스 제조사인 현대엠엔소프트는 무료 음악 앱 ‘비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트패킹컴퍼니와 제휴, 안드로이드용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앱 ‘맵피 위드 다음(이하 맵피)’에서 주행 경로 안내 중에 무료로 음악 감상이 가능한 신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맵피 앱을 최선버전으로 업데이트하고, 비트 앱도 설치해두면 새로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주행 중 방해되지 않도록 음악 재생기 화면을 때에 따라 감춰주고, 음성 안내가 나올 때는 음악 소리를 잠시 줄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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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를 통해 제공되는 음원은 총 360만곡이며 다양한 장르에 걸친 음원을 제공하는 점도 특징이다.

이 서비스를 위해 현대엠엔소프트와 비트패킹컴퍼니는 지난 7월부터 협업을 시작해왔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