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스마트워치 2종 국내 출시

일반입력 :2014/12/01 11:56

이재운 기자

소니코리아는 스마트워치3(SWR50)와 스마트밴드 톡 'SWR30'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스마트밴드 톡 SWR30은 1.4인치 전자잉크(E-ink) 기반 항상 정보를 표시하는 올웨이즈온(Always-On) 화면을 탑재해 전력소모를 줄였고, 스마트폰과 연동해 통화 기능을 제공하는 웨어러블 기기다.

스마트워치3는 소니가 구글 최신 웨어러블용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웨어를 탑재했으며 다양한 확장성과 함께 스마트폰과 연동 없이도 독립적인 활용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4GB 저장공간을 통해 플레이리스트를 동기화하고 블루투스 헤드셋과 연결해 음악을 들을 수도 있다.

두 제품 모두 소니가 개발한 라이프로그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해 운동량 측정이나 수면 주기, SNS 사용량, 운동량, 음악 및 영상 감상, 게임 등 사용자의 다양한 활동을 기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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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IP68 등급의 방수.방진기능을 제공하고 근거리무선통신(NFC)을 통해 다른 모바일 기기와의 연동도 지원한다.

국내 출시 시기는 스마트밴드 톡 SWR30이 이달 초, 스마트워치3 SWR50이 이달 중순이며 구입은 소니 엑스페리아 체험샵과 KT 올레 액세서리샵 등에서 가능하다. 가격은 SWR30이 19만9천원, SWR50이 29만9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