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사용자용 윈도10 기능 1월 공개

윈도폰 및 태블릿 전략도 발표할 듯

일반입력 :2014/11/28 08:40    수정: 2014/11/28 09:47

황치규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2015년 1월 개인 사용자들을 위한 윈도10 기능을 소개하는 행사를 가질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MS는 내년 1월말 미디어 초청 행사를 갖고 개인 사용자들을 위한 윈도10 기능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더버지가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MS는 그동안 개발자나 IT전문가들을 위한 윈도10 테크니컬 프리뷰 버전을 제공해왔다. 1월말 행사를 통해윈도10을 쓸 최종 사용자들을 위해 윈도10에 담길 기능들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더버지에 따르면 윈도10 개인용 버전은 새 터치 인터페이스인 콘티뉴엄(Continuum)을 포함해 많은 새 기능들이 포함될 것으로 전해졌다. MS는 1월말 행사에서 윈도폰 및 태블릿 전략도 구체적으로 언급할 것이라고 더버지는 전했다.

MS에 따르면 윈도10은 다양한 스크린 크기에서 혼용할 수 있는 코드에 기반한다. PC, 태블릿, 윈도폰, X박스 등이 모두 윈도10으로 운영된다. 각기 다른 기기에 맞춤화된 사용자인터페이스(UI)가 있지만 윈도10 핵심 OS요소는 같다는 설명이다. 이를 감안해 MS는 현재 흩어져 있는 앱 스토어들도 통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