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타시스, 3D프린터 신제품 11종 출시

일반입력 :2014/11/25 16:38

이재운 기자

세계 최대 3D프린터 제조사인 스트라타시스는 신제품 11종을 25일부터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진행되는 국제금형박람회 ‘유로몰드’에서 선보인다.

신제품은 소형 제품인 오브젯 코넥스 1,2,3시리즈와 대형 제품인 오브젯350 코넥스 1,2,3 시리즈 등 사무실용 제품 6종과 고성능 제공으로 시제품 제작이 가능한 포터스 450mc, 380mc 등 2종, 데스크톱 PC와 연결해 사용하는 오브젯30 프라임, 섬세한 작업이 가능한 오브젯 에덴260VS, 멸균 열처리가 가능한 제조업용 얼템1010 등이다.

특히 사무실에서 디자인 완성도를 확인하기 위해 시제품을 제작하는 용도부터 작은 크기의 실제 제품을 만드는 용도, 제조업 현장에서 양산에 활용할 수 있는 용도, 세밀하고 정교한 작업이 가능한 용도 등 다양한 제품군을 폭 넓게 출시했다.

신제품들은 기존 제품보다 다양한 재료를 사용할 수 있게 개발됐고, 최대 20% 가량 출력 속도를 향상시켰다. 이 밖에 일부 제품은 기존 STL 파일 외에 VRML로 변환한 CAD 파일도 지원해 CAD로 설계한 뒤 곧바로 출력할 수 있게 해 제작에 투입되는 시간을 단축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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