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미디어, 디지털 동영상 광고 영역 진출

일반입력 :2014/11/24 10:49

KT 디지털 미디어렙사인 나스미디어(대표 정기호)는 글로벌 동영상광고 플랫폼 회사 비디올로지와 국내 크로스스크린 동영상 광고 네트워크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비디올로지는 PC와 모바일 등 다양한 디바이스의 영상 콘텐츠에 동영상 광고를 한 번에 내보낼 수 있는 크로스스크린 동영상광고 기술을 보유한 회사다. 기존 TV광고 구매방식인 CPRP 뿐만 아니라 글로벌 트렌드인 실시간 입찰구매 등 다양한 프로그래매틱 구매 방식을 지원할 수 있다.

양사간 계약에 따라 나스미디어는 기존 PC와 모바일의 배너 광고, IPTV광고, 디지털 OOH 광고 외에 디지털 동영상광고 영역에도 진출하게 됐다. 또한 국내외 광고주와 대행사에 경쟁력 있는 광고상품을 제시할 수도 있게 됐다.

정기호 나스미디어 대표는 “최근의 영상 콘텐츠 소비 패턴은 기존 TV에서 벗어나 PC, 특히 모바일 중심으로 변하고 있다”며 “환경변화에 따라 동영상 광고 또한 동시 노출과 통합 판매가 가능한 플랫폼이 필요한데 해외시장에서 검증된 비디올로지와 협력을 통해 나스미디어가 광고동영상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