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마블', 대만 시장에서도 통했다

일반입력 :2014/11/19 10:52    수정: 2014/11/19 10:53

김지만 기자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자사의 모바일 캐주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이 대만 현지에서 모바일 게임 양대 마켓 최고매출 1위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라인을 통해 대만에 정식 출시한 모두의마블은 11일만에 양대마켓 인기 1위에 오른 인기세를 바탕으로 27일만에 약 2개월간 현지 최고의 게임으로 불리던 도탑전기를 제치고 최고매출 1위에도 올랐다.

특히 모두의마블은 최근 진출한 태국, 인도네시아, 대만 등 3개 국가 모두에서 최고매출 1위에 오르면서 아시아지역에서 최고의 모바일 게임으로 부상하고 있다.

넷마블 측은 “모두의마블은 대만에 출시한 국내 모바일 게임 중 가장 빠른 시간 내에 인기 1위는 물론 최고매출 1위에 오른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모두의마블은 1년 8개월 동안 국내에서 최고매출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것을 넘어서 태국, 인도네시아, 대만 등 동남아시아 3개 국가 모두에서 현재 최고매출 1위, 모바일 게임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도 최고매출 3위를 달성하는 등 최고의 성과를 내고 있다.

넷마블 이정호 본부장은 “모두의마블이 해외 각 국에서 국민 게임으로 인기를 모으며 대한민국 게임의 우수성을 증명하고 있다”며 “아시아지역에서의 지속적인 인기세로 글로벌 다운로드 및 일일 이용자 수도 연일 갱신하고 있는 만큼 국내 최고의 글로벌 게임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