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호주 냉난방에어컨 평가서 종합 1위

일반입력 :2014/11/17 11:00

이재운 기자

LG전자는 자사 냉난방 에어컨 제품이 호주 유명 소비자 잡지 ‘초이스’로부터 종합 평가 1위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평가는 냉방용량 6.1KW 이상 대형과 4~6KW의 중형, 4KW 이하의 소형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해당 평가결과는 초이스 11월호에 게재됐다.

LG전자는 대형 부문에서 3개 제품(P24AWN-14, S24AWN-14, W24AWN-14)이 모두 종합 평가 1위에 올랐다. 중형부문에서 3개, 소형부문에서 1개 제품이 각 부문 2위를 차지하는 등 전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형부문 1위를 차지한 3개 제품은 난방 효율과 풍량 항목에서 각각 87점, 89점으로 제조사들 중 최고 점수를 받았다.

이 밖에 ‘구매 추천(What to Buy)’ 제품으로 선정된 제품 16개 중 13개를 차지해 전반적으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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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평을 받은 제품들은 버튼 하나로 에너지 소비를 3단계 조절 가능한 ‘액티브 에너지 콘트롤’ 기능과 미리 설정해놓은 에너지 소비량에 도달하면 휴대전화로 이를 알려주는 ‘와이파이 스마트 콘트롤’ 기능 등 다양한 에너지 절감 기능을 적용했다.

오정원 LG전자 RAC사업담당 상무는 “LG에어컨의 고효율 인버터 기술과 강력한 냉난방 성능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세계 최고 수준의 효율과 초절전 기술을 적용한 제품으로 전 세계 에어컨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