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90개 중소기업과 함께 MAMA 참가

일반입력 :2014/11/12 18:53

종합 콘텐츠 기업 CJ E&M은 아시아 음악축제 ‘2014 Mnet Asian Music Awards’(이하 2014 MAMA)를 통해 글로벌 무대로 진출할 60개 중소기업이 최종 확정됐다고 12일 밝혔다.

CJ E&M은 지난 10월 중소기업청, 대∙중소기업협력재단과 함께 중화권 내 해외판로 개척을 희망하는 뷰티, 패션 산업 분야 중소기업 중 참가업체를 모집했다.

당초 50개 기업을 모집했으나 신청이 2배 이상 몰려 참여 기업 수를 60개로 확대하고 CJ E&M과 대∙중소기업협력재단,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통해 뷰티 35개, 패션 25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뷰티 분야에는 화장품 및 화장도구, 네일케어 제품을 포함한 이미용 관련 기기들이, 패션 분야에는 의류, 신발, 가방, 액세서리 등의 제품들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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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MAMA에 참가하는 60개 중소기업에게는 홍콩 현지 공동전시관 및 개별적인 수출상담 공간, 편도운송료, 통역 및 안내원이 지원된다. 또한 중화권 내 주요 바이어들과 직접 만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상담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더불어 2014 MAMA의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과 연계한 국내외 홍보 마케팅도 지원될 예정이다.

CJ E&M 관계자는 “미국에서 개최하는 한류 컨벤션 ‘케이콘(KCON)’을 비롯해 중소기업과 해외 동반 진출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관계기관과 함께 중소기업에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