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세리눅스, 고가용성 '엔터프라이즈 12' 출시

일반입력 :2014/11/11 13:23

수세(SUSE)가 물리, 가상 또는 클라우드 인프라에서 높은 가용성을 제공하는 엔터프라이즈급 리눅스 버전인 수세리눅스 엔터프라이즈 12(SUSE Linux Enterprise 12)의 범용 버전을 11일 출시했다.

수세리눅스 엔터프라이즈 12 기반의 신제품은 시스템 가용시간을 높여주고,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키며, 혁신을 가속시킨다. 모든 수세리눅스의 고가용성(HA) 및 기타 솔루션의 기반인 수세리눅스 엔터프라이즈는 기술 노후화 및 벤더 종속 위험을 제거하고, 혼합된 IT 환경의 데이터센터에 대한 성능 요구사항을 충족시켜준다.

수세는 고객이 쉽게 서브스크립션, 액세스 패치 및 업데이트를 관리하고, 수세 고객 지원과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된 고객 포털인 수세고객센터를 새롭게 제공한다.

수세리눅스 엔터프라이즈 12 기반의 새로운 운영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확장판은 x86 64비트를 위한 수세리눅스 엔터프라이즈 서버, IBM파워시스템 및 IBM 시스템 z 등으로 구성된다.

전체 시스템 롤백, 라이브 커널 패칭 구현 및 소프트웨어 모듈 등은 데이터센터 가동시간을 높여주며,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리눅스 컨테이너(LXC) 기술과 도커(Docker) 프레임워크를 추가했다.

동시 멀티스레드(simultaneous multithreaded, SMT8)와 파워KVM 환경에서 실행되는 리틀 엔디안(little-endian) 리눅스 애플리케이션 지원 등 IBM 파워8 프로세서 기반 하드웨어 최적화 이점을 지녔다.

시스템 z를 위한 수세리눅스 엔터프라이즈 서버는 지난 두 세대의 IBM 시스템z 프로세서 설명 세트와 암호화 가속장치 및 관련된 소프트웨어 스택의 최신 지원뿐 아니라 시스템 z 상의 리눅스와 z/VM 인스턴스간 DASD 포맷팅 또는 여러 포인트-투-포인트 NETIUCV 인터페이스와 함께 더 빠른 DASD 포맷팅 등 운영 업무 증대를 통해 워크로드 성능을 향상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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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세리눅스 엔터프라이즈 버추얼 머신 드라이버 팩은 리눅스 호스트에서 윈도 버추얼 머신 기능의 활성화를 위한 구성 요소다. 이는 현재 윈도서버 2012 R2와 윈도8.1 등을 지원한다.

수세리눅스 엔터프라이즈 데스크톱과 수세리눅스 엔터프라이즈 워크스테이션 확장판은 비용을 낮추고 보안을 강화하는 동시에 생산성을 향상시켜주며, 사용자는 서버를 완전한 개발 또는 관리자 워크스테이션 환경으로 전환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