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뷰어, 윈도·맥·리눅스 지원하는 원격제어SW 공개

일반입력 :2014/11/05 17:17

원격제어 솔루션업체 팀뷰어는 윈도, 맥, 리눅스 운영체제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팀뷰어 10’ 베타 버전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팀뷰어 10 은 정보 공유를 촉진하는 새로운 협업 툴을 포함한 신기능과 향샹된 성능을 제공한다. 새롭게 설정된 정책들을 팀뷰어 메니지먼트 콘솔을 통해 적용, 배포, 강요할 수 있도록 해준다. 사용자는 새로운 컴퓨터 및 연락처 API기능을 통해 그들의 컴퓨터와 연락처들을 다른 애플리케이션과 통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정보를 동기화하고 고객이 언제 온라인 상태인지를 파악하며 소프트웨어 내의 연락처와 정보를 관리할 수 있다.

클릭 한 번으로 화상 통화가 바로 가능하며, 채팅 내용을 저장할 수 있는 메신저 기능을 제공한다. 새롭게 추가된 화이트 리스팅 기능은 별도의 원격 접근 승인 절차를 매번 거칠 필요 없이 매니지먼트 콘솔의 화이트리스트를 이용해 모든 기기에 대한 엑세스 권한을 총체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개별적인 사용자를 일일이 등록할 필요 없이 기업 전체를 한번에 등록할 수 있다.

향상된 회의 중 제어 기능으로 회의 발표자는 막판 준비 작업을 하거나 참석자들이 제 시간에 참석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온라인 회의 방을 잠글 수 있다. 발표자는 참가자를 초대하거나 퇴장 시킬 수도 있다. 사용자 지정 기능으로 기업은 온라인 미팅에 참여하거나 원격 서비스를 받기 위한 대기실을 자유롭게 사용자 지정함으로써 일관적인 기업의 디자인을 보여줄 수 있다. 사용자 자신의 사진을 이용해 개인적인 온라인 상태 표시가 가능하다. 드롭박스, 구글 드라이브, 원드라이브, 박스 등의 클라우드 스토리지와 통합할 수 있다.

관련기사

이밖에 맥 OS X 요세미티 이용자를 위해 특별 디자인 된 원격 제어 툴바를 제공한다. 맥 사용자들은 팀뷰어 퀵조인(QuickJoin)과 팀뷰어 호스트 모듈을 맞춤형으로 사용할 수 있고 원격 제어 중에도 화이트보드를 사용할 수 있다.

팀뷰어의 제품관리총괄인 코넬리우스 브루너는 고객이 가장 많이 요구하는 기능들을 팀뷰어 10에 추가했다”라며 “팀뷰어 10은 이전보다 더욱 탄탄한 맞춤형 협업 기능을 제공하는 동시에 기업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승인된 사용자만 원격 조정을 할 수 있다는 안정감을 제공한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