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 영남대 등과 시스템엔지니어링 인재 양성

일반입력 :2014/11/05 16:29

다쏘시스템코리아가 영남대학교, 경북차량용임베디드기술연구원, 솔리드이엔지와 함께 차세대 시스템 엔지니어링 산업 발전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다쏘시스템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산학연 일체형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핵심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차세대 시스템 엔지니어링 생태계 구축을 위한 공동 기술개발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역 산업 육성을 위해 기술지원센터를 건립하고 기반 구축 및 강화에 나선다.

차세대 시스템 엔지니어링은 제품의 3D 형상 및 전기·전자와 제어 소프트웨어를 모델링하고 가상 공간에서 통합 시뮬레이션 및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는 통합적인 제품제조 과정을 말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협력에서 다쏘시스템코리아는 인력양성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플랫폼과 솔루션 및 표준화 활동을 지원하고 취업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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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학교 재학생들은 대학, 산업체, 연구원이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특성화 랩, 캡스톤 디자인 등의 다양한 교육 기회는 물론 현장실습, 인턴십 및 산업체 멘토링 등의 실질적인 취업 지원도 받게 된다.

조영빈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인재양성뿐만 아니라 지역 산업 육성, NGSE 기술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능형 시스템 엔지니어링 산업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