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내일의 웹소설 작가’ 찾는다

웹소설 공모전 '킹 오브 판타지' 개최

일반입력 :2014/11/05 14:36

네이버(대표 김상헌)가 제3회 네이버 웹소설 공모전 '킹 오브 판타지'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기존에 출판됐거나 정식 연재된 적이 없는 SF(공상과학) 장르와 판타지 장르의 작품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모집 기간은 오늘부터 내달 31일까지며, 응모 방법은 참가자가 직접 웹소설 챌린지리그 코너에 원고를 업로드하면 된다. 작품 업로드 시, 장르 구분에 'SF&판타지'를 선택한 후 '공모전 출품하기' 박스를 체크해야 한다. 응모 작품의 회차나 회당 분량에는 제한이 없다.

작품 인기도(별점 제외)와 내외부 편집 위원들의 평가를 합산하는 1차 평가와 SF 및 판타지 소설 전문 심사위원단의 2차 평가를 통해 수상 작품이 선정된다. 심사 기준은 ▲작품의 완성도 ▲재미와 오락성 ▲모바일 친화성(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감상하기 적합한 구조인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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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총 3명(팀)의 수상자를 선정해 각각 1천만원의 상금을 제공한다. 수상작은 네이버 웹소설에서 정식 연재된다. 수상 결과는 내년 2월24일, 네이버 웹소설 공지사항 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네이버 웹소설을 담당하는 이진백 콘텐츠 매니저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SF와 판타지 장르의 양질의 작품이 나타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보다 많은 작가들에게 정식연재 기회를 제공하고 독자들이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