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삼성 차세대폰 '갤S6' 첫 소문

씨넷 보도, 롤리팝 탑재…저장용량 32-64-128GB

일반입력 :2014/11/05 11:21    수정: 2014/11/06 09:27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 기자 페이지 구독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삼성의 스마트폰 차기 모델인 갤럭시S6 관련 소문이 인터넷에 올라왔다.

'프로젝트 제로'란 코드명으로 삼성이 개발 중인 갤럭시S6 일부 사양이 유출됐다고 씨넷이 4일(현지 시각) 삼모바일을 인용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S6는 안드로이드 5.0 롤리팝을 탑재하고 있으며 4HD(2,560X1,440)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정확한 화면 크기는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이전 모델을 감안할 때 5.2인치 내외가 될 전망이라고 씨넷이 전했다. 카메라는 갤럭시 노트4와 비슷한 수준인 16~20메가 픽셀 수준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장용량은 32GB, 64GB, 128GB 버전으로 구성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씨넷이 전했다. 특히 씨넷은 삼성이 갤럭시 S6에서 16GB 모델을 없애는 부분은 환영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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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세서는 지역별로 다소 달라질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지역에선 퀄컴 스냅드래곤 810 프로세서를 장착하는 반면 또 다른 지역에선 엑시노스 7420을 탑재할 수도 있다고 씨넷이 전망했다.

두 제품 모두 64비트 프로세서로 안드로이드 최신 버전과 잘 호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sini@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