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유기견 돕는 ‘1%의 기적’ 진행

연말까지 애완용품 카테고리 전 상품 수익 1% 기부

일반입력 :2014/11/03 15:32

소셜커머스 위메프(대표 박은상)가 유기동물 돕기 프로젝트 2탄으로 '1%의 기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의 기적은 위메프 애완용품 카테고리 전 제품 구매 시 위메프 수익의 1%를 유기견센터에 기부하는 것.

위메프는 지난 8월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와 MOU를 맺고 삼성동 본사 1층을 애견카페로 꾸며 수익금을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에 기부하고 12마리 유기견을 새로운 주인에게 입양시켰다.

위메프는 내달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 이후에도 유기동물 입양 사업 협력, 기부금, 봉사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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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류재청 MD는 “한국동물구조협회와 MOU를 맺고 유기동물 보호에 힘쓰고자 1%의 기적 행사를 마련했다”며 “내 반려동물을 위해 물건도 구매하고 유기동물도 도울 수 있는 좋은 행사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는 1998년 설립돼 부상당한 야생동물을 돌보고 서울시와 경기도 일부 지역의 유기동물을 위탁하는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연간 구조동물은 유기동물이 1만 마리, 야생동물이 약 200마리에 이르는 등 한국 최대 규모의 동물구조 협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