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 정품 판매업소 인증제' 명칭 공모전

일반입력 :2014/10/31 08:48

황치규 기자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이사장 이상벽) 저작권보호센터(이하 센터)는 공정한 저작물 이용 준수업소를 대상으로 정품 판매업소를 지정하고, 인증마크를 발부·운영하는 제도인 ‘저작권 정품 판매업소 인증제’에 대한 명칭 공모전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복제전송저작권협회의 후원으로 진행한다. 공모전에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3개까지 응모할 수 있다. 응모기간은 11월 14일까지다.  저작권보호센터 홈페이지(www.cleancopyright.or.kr) 응모신청서 양식에 맞춰 작성하여 전자우편(windson75@cpcmail.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센터는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10편을 선정해 최우수상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상품 및 상장을, 우수상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상품 및 상장을, 장려상에게는 3만원 상당의 기념품을 각각 수여할 예정이다. 센터에 따르면 ‘저작권 정품 판매업소 인증제’는 IT 환경의 급속한 발달과 불법복제물 제작기술의 지능화·고도화로 일반 소비자가 합법적인 콘텐츠를 구별하기가 더욱 어려워짐에 따라 정품을 판매하는 우수 업소를 대상으로 인증 간판을 발부하고 제도를 시범운영하여 소비자의 올바른 정품 사용의 장려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오는 11월 5일과 6일 양일간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국제 저작권 기술 콘퍼런스(문화체육관광부 주최, ICOTEC 조직위원회․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한국저작권위원회 주관)에서 ‘오프라인 상점에서 정품 저작권 콘텐츠 판매를 위한 인증 시스템’을 주제로 한 발표(한양대학교 임규건 교수)가 있을 예정이어서 이번 공모전과 관련된 구체적인 정보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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