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나만의 운동 파트너 ‘구글 핏’ 출시

일반입력 :2014/10/29 08:51    수정: 2014/10/29 09:38

구글 I/O 2014에서 처음 발표된 ‘구글 핏’(Google Fit)이 안드로이드용으로 출시됐다.

29일 씨넷 등에 따르면 안드로이드 앱으로 출시된 구글 핏은 걷기·달리기·자전거 타기 등 사용자의 여러 활동을 추적한다. 구글 핏은 사용자가 소유한 안드로이드 단말기 내부에 숨겨진 각종 센서의 잠재력을 활용하도록 설계됐으며, 피트니스 목표 설정에 도움을 준다.

구글에 따르면 사용자는 이 장치를 장착하고 있는 동안 자신의 진행 상황을 추적할 수 있다.

관련기사

구글의 개방 정신에 따라 구글 핏은 ‘런타스틱’(Runtastic)·‘런키퍼’(Runkeeper)·‘스트라바’(Strava) 등의 응용프로그램과도 잘 연동된다. 또 심박 측정기와 ‘안드로이드 웨어’ 스마트 시계 등의 하드웨어 및 액세서리 제품과 통합하는 것도 가능하다.

구글은 안드로이드 응용프로그램(4.0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이상) 외에 태블릿 클라이언트와 웹 인터페이스도 제공한다. 세 가지 모두 매력적인 색상과 그래픽을 구사, 사용하기 쉬운 인터페이스를 갖췄다.